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증시, 연준 긴축·우크라이나 사태에 ‘천국과 지옥’ 오가

미국뉴스 | 경제 | 2022-01-25 08:26:14

증시,연준 긴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스닥 베어마켓 경고 등에 오전 폭락 후 회복

 

 24일 뉴욕 증시가 초반 급락 장세에서 극적 반전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롤러코스터 주가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24일 뉴욕 증시가 초반 급락 장세에서 극적 반전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롤러코스터 주가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24일 뉴욕 증시는 한 마디로 춤추는 장세의 전형이었다.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표 모두 장 초반부터 롤러코스터를 타며 급락세를 보였지만 극적 상승으로 마감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1,000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나 결국 반등, 7거래일만에 상승세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29% 오른 3만4,364.9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28% 상승한 4,410.2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고점 대비 10%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0.63% 오른 1만3,855.13을 기록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1.97% 상승세를 기록했다.

극적 반전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뉴욕 증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현재 진행형이다. 뉴욕 증시가 보여준 롤러코스터 장세의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 봤다.

 

■대량 투매 패닉 이어 매수세에 안정

뉴욕 증시가 보여준 춤추는 검은 월요일 장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RB)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움직임에 투자자들이 긴장하면서 장 초반에 대량 투매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도 초반 급락세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키자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를 명령하면서 미군 병력 증파까지 고려해 우려를 키웠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올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로 전월 확정치인 57.7보다 하락했다.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대표 기술주들은 이날 대거 하락했으나 빠르게 반등했다. 테슬라는 장중 9%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1%로 줄였고, 엔비디아는 10% 하락했으나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6%, 5% 넘게 하락했으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낙폭을 1%로 줄였고, 엔비디아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주가는 각각 6%, 5% 이상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 우려됐던 뉴욕 증시는 오랜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다우 지수의 경우 7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나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12% 가량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을 만회할 토대를 마련했다.

 

■뉴욕증시, 몇달간 널뛰기 장세 전망

뉴욕 증시는 25일과 26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놓을 기준금리의 인상 시기와 그 폭에 대한 힌트에 모든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CME그룹) 페드 와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최고 5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금리 인상 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주에 있을 애플, MS,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미국 증시의 급등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증시의 급락 가능성은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은 진행 경과에 따라 증시 하락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향후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스프링 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앤 밀레티 헤드는 CNBC에 “시장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앞으로 연준의 움직임과 반응”이라며 “앞으로 몇 달동안 많은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