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교회 지도자와 봉사자 발굴이 가장 시급’

미국뉴스 | 종교 | 2022-01-20 08:17:42

교회지도자, 봉사자, 발굴 시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목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교회 지도자와 봉사자 발굴에 필요성을 느끼는 목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로이터]
 교회 지도자와 봉사자 발굴에 필요성을 느끼는 목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로이터]

지난해 목사 3명 중 1명은 목회 사역 중단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있었다. 목회 사역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발생으로 사역 환경이 더욱 녹록지 않아졌음을 보여준 조사라고 할 수 있다.

 

목사는 교인들의 영성을 책임지는 영적 지도자이면서도 교회 운영을 책임지는 행정가적 능력도 갖춰야 한다. 또 집에 돌아와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한편 매주 설교 강단에 서기 위해서 자신의 건강까지 돌봐야 한다. 목사는 교인들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위치이면서도 어찌 보면 가장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치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 웨이 리서치는 개신교 목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사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 목사들은 총 44개 부문에 걸쳐 필요 항목을 언급했는데 개인적인 필요보다는 교회 사역과 관련된 필요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목사들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부문은 교회 지도자와 봉사자를 발굴하는 것으로 77%의 목사가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약 76%에 달하는 목사들은 비교인 대상 전도에 많은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교인들의 무관심과 참여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목사는 약 75%였다. 이 밖에도 교회 사역과 관련, 현재 교회 지도자들과 봉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목사는 약 68%였다.

 

개인적인 영성 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 목사도 적지 않았다. 지속적인 개인 기도에 대한 필요를 느낀 목사는 약 72%였고 친구 관계 또는 교인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목사는 약 69%였다. 또 68%에 해당하는 목사는 설교 준비와 상관없이 개인적인 성경 읽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66%의 목사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목사들은 다른 목사와의 관계(64%), 안식일 지키기(64%), 스트레스 해결(63%), 개인 제자 양성(63%), 지속적인 운동(59%), 과도한 업무 피하기(55%) 등의 부문에서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또 일부 목사는 개인적인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기(61%)와 같은 다소 민감한 부문에 대한 필요성을 털어놓기도 했다.

 

벤 맨드렐 라이프 웨이 크리스천 리소스 대표는 “목사들이 기존에 직면한 많은 도전들이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더욱 증폭됐다”라며 “목사들의 필요와 고충을 잘 파악해 적절한 대응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스콧 맥커넬 라이프 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목사들은 정신적인 부문에서부터 기술 훈련, 자기 관리, 목회 사역의 어려운 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필요성을 토로하고 있다”라고 목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