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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력 멈춰야, 신이 분노할 것’ 교황 새해 첫 메시지 ‘여성 존중’ 강조

미국뉴스 | 종교 | 2022-01-04 09:58:28

교황, 새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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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새해 첫 미사에서 여성에 대한 존중을 강조했다.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인 1일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신년 미사를 집전했다. 한 해를 여는 첫 강론의 키워드는 ‘여성’이었다.

 

교황은 “새해는 하느님의 거룩한 어머니의 징표로 시작한다”라며 “어머니와 여성은 착취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해 세상을 본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난관과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평화를 고취할 방법을 알고 있으며 여러 삶의 실타래를 하나로 묶어 냄으로써 문제를 부활과 성장의 기회로 바꿔 놓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교황은 이어 “교회 역시 어머니이자 여성”이라면서 “어머니가 생명을 주고 여성이 세계를 보호하기에 우리는 어머니의 지위를 격상하고 여성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여성 폭력을 개탄하기도 했다. 교황은 “여성을 겨냥한 폭력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나. 이제 이를 멈춰야 한다. 여성을 해치는 것은 여성에게서 인간을 취하신 신을 분노하게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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