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남성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숨진 청소년 사망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
그리니치 타임에 따르면 커네티컷 그리니치 경찰은 10월 발생한 18세 청소년의 마약 과다복용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메삭 김(31)씨를 마약 판매 혐의로 지난달 28일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는 함정수사를 통해 김씨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김씨로부터 헤로인과 펜타닐 등 다수의 불법 마약물을 압수했다.
김씨는 마약 판매 미수 및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