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한인은행에 무장강도 현금강탈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11-01 08:43:16

한인은행,무장강도,현금강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워싱턴주 유니 뱅크 경찰 도주 용의자 추적

 

워싱턴주 한인 밀집 지역인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한인 은행에 무장 은행강도가 침입해 돈을 강탈한 뒤 은행 건물에 총격까지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더럴웨이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45분께 퍼시픽하이웨이 314가에 위치한 유니뱅크 페더럴웨이 지점에 흑인 권총 강도가 침입했다.

이 강도 용의자는 이날 권총을 들고 은행 안으로 들어온 뒤 창구 직원들을 협박해 정확한 액수가 확인되지 않은 현금을 강탈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금을 강탈한 용의자는 곧바로 은행 밖으로 나갔다 다시 은행 안으로 들어오려 했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자 권총 여러발을 건물 외벽에 대고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용의자가 첫 번째로 은행해 들어왔다 나간 뒤 은행 직원들은 뒷문 쪽으로 피신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차 은행 안으로 진입하려던 용의자는 은행 지점의 문이 열리지 않고 비상벨이 울리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자 곧바로 주차해뒀던 검은색 세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은행 폐쇄회로 감시카메라(CCTV)에 찍힌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하얼빈' 148만명 관람…흥행 1위 예고
'하얼빈' 148만명 관람…흥행 1위 예고

'소방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영화 '하얼빈'/CJ ENM 제공영화 '하얼빈'이 1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순조로운 성적을 이어갔다. 예매율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 주말

미국인들의 공통된 새해 결심은 이것
미국인들의 공통된 새해 결심은 이것

저축 통한 재정적 안정 최우선건강식, 운동, 체중 감량 등도 한 해가 저물어가면서 새로운 해를 맞는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은 무엇일까. 미국인들은 2025년에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미쉘 강 전 후보 한인 후원자 초대 오찬
미쉘 강 전 후보 한인 후원자 초대 오찬

"2년 뒤 선거에 재도전 예정" 조지아주 99지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미쉘 강 전 후보는 지난 12월 14일 한인 후원자들을 초대해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델타항공, 2025년 여름 휴양지 항공편 추가
델타항공, 2025년 여름 휴양지 항공편 추가

유럽과 남미 등 항공편 추가나폴리 첫 운항 계획 밝혀 델타항공이 2025년 여름휴가를 위한 휴양지의 새로운 항공편을 추가한다.델타항공은 새로운 노선 추가뿐만 아니라 운항 횟수를 늘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나 검사인데…당신 범죄 알고있다” 발신자 정보까지 조작해 금융계좌 정보 등 캐물어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얼마 전 주미대사관의 사무관이라며 전화를 걸어온 사기범에게 하

환율 1,470원도 돌파… 금융위기 후 16년만에

13.20원 올라 1,469.6원한국 정국혼란 등 악재 원·달러 환율이 27일(한국시간) 또 오르며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거래 종가가 1,460원을 넘어섰다. 이날 새벽 2시 서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신차 가격·보험료 급등7%대 대출금리도 부담SUV도 대형에서 소형한국·일본 브랜드 수혜  현대차 코나(위쪽)와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그룹] 전통적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바이든 지시로 기원 추적…NIC 등 다른 정보기관과 다른 결론코로나19 유출설의 무대로 의심받는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조 바이든

잔혹한 마약조직…“노숙자에 신종마약 실험”
잔혹한 마약조직…“노숙자에 신종마약 실험”

NYT “멕시코 카르텔들 펜타닐 원료공급 제한에 위험한 새 합성법 개발”   방독 복장을 한 멕시코 해군 소속 마약단속 대원들이 지난 22일 멕시코 시날로아주의 한 마약 카르텔 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