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 세계 학교에 오징어 게임 ‘경계령’

지역뉴스 | 사회 | 2021-10-17 13:30:49

오징어게임,학교,경계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영·호주 등 각국 학교서 시청제한 통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유명세도 치르고 있다. 각국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드라마 속 설정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를 모방하다가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플로리다주 공립 학교인 ‘베이 디스트릭트’는 14일 학부모에게 보낸 중요 공지에서 “우리는 오징어 게임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저학년 학생들이 최근 게임 앱과 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부모 몰래 콘텐츠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학교는 그러면서 “이 때문에 일부 아이가 학교에서 특정 장면을 따라 하려 하고 있다”면서 “놀이가 해로워 보이지 않아도 드라마 속 게임에서는 탈락자가 ‘제거’되기에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같은날 호주 시드니에 있는 덜위치 힐 공립학교의 린다 위컴 교장은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자녀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6∼7살 아이들이 성인등급인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시청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심각한 폭력과 유혈, 욕설 등을 묘사한 장면들을 담고 있어 초등학생 등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영국 런던 북동부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도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싸움 놀이를 해 우려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 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상 주제 두스 피냐이스시에 있는 ‘우 피케누 폴레가르’ 학교는 지난 7일 학부모에게 보낸 통지문을 통해 10세 이하 어린이의 오징어 게임 시청 자제를 권고했다.

 

학교 측은 “드라마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우리의 사회적 프로그램이나 가족과 삶의 가치, 학교 운영 철학과 맞지 않는다”라며 “우리 자녀를 더 나은 인간으로 키우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뉴욕타임스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의 요리법을 소개했다.

 

15일 뉴욕타임스 쿠킹은 달고나를 ‘달고나 사탕’이라고 소개하며 요리법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달고나의 다른 이름을 ‘뽑기’(Ppopgi)라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얇은 사탕이다”라고 했다.

 

이어 “전후 한국에서 학교와 장난감 가게 근처에서 상인들이 판매했던 황갈색 원형 모양의 사탕”이라며 “바늘로 (사탕에 그려진) 모양을 사탕을 부러뜨리지 않고 따내는 어린이들은 무료로 하나 더 받았다”라고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