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헬스케어 직원 1,600명 이전
애틀랜타 시 북동쪽 I-285 인근의 50년 된 노스레이크 쇼핑몰이 재개발 돼 오피스 센터로 재탄생 한다.
텍사스 달라스 소재 부동산 회사 ATR 코린스 파트너스는 2016년에 100만Sf 규모의 쇼핑몰을 매입해 최신 사무실 공간으로 재개발하고 있다. ATR은 노스레이크 몰의 미래는 예전 1971년에 오픈한 번화한 쇼핑몰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쇼핑몰 내 대부분의 대형 매장은 문을 닫았지만 메이시 백화점은 재개발 후에도 계속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이전 시어스 장소는 에모리 헬스케어의 사무실 공간으로 새롭게 개발 된다. 24만Sf 규모의 공간에 1,600명의 직원이 일하게 될 예정이다. 베키 윌리스 에모리대학 정부 및 지역사회 문제 수석부총장은 오는 12월부터 직원들이 노스레이크 사무실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ATR의 파트너인 프랭크 미핼로폴로스는 2022년에는 CDC 페더럴크래딧유니언이 노스레이크 몰에 지점을 열 예정이며, 몰의 넓은 공간과 충분한 주차장으로 많은 회사들이 입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외 자리가 있는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몰 앞쪽을 따라 충분한 포치공간을 가진 식당을 3~4군데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