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골든레이호 해상 전도 원인은 평형수 데이터 입력 실수"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1-09-15 13:07:40

골든레이호, 평형수, 데이타 입력 실수, 브런스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조사결과 공개…"평형수 부족해 전도"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인 '골든레이' 호가 2년 전 미국 동부 조지아주 해안에서 전도된 것은 평형수 데이터 입력 과정의 실수에 기인한 것 같다는 판단이 나왔다.

AP통신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런 내용이 포함된 57쪽 분량의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고 14일 보도했다.

골든레이호는 2019년 9월 8일 조지아주 브런즈웍 항에서 약 4천200대의 자동차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도됐다.

NTSB는 작년 공청회 때 해안경비대의 전문가가 발견한 것처럼 골든레이호에 평형수가 충분치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평형수는 화물갑판에 있는 차량 무게를 상쇄하기 위해 선박의 바닥에 무게를 더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NTSB는 평형수 부족이 담당 최고 책임자의 실수에 기인한 것 같다고 결론 내렸다.

담당자가 평형수를 담는 밸러스트 탱크의 수위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선박 안정성에 관한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골든레이호는 국제안전기준으로 1천492t의 평형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출발했다고 NTSB는 적시했다.

또 이 담당자가 배의 안정성을 계산하기 위해 적재 데이터를 사용하는 컴퓨터 사용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자회사이자 선박을 운영하는 이 회사는 전도 사고 후 담당자 교육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골든레이호와 적재된 자동차는 전손 피해를 봤는데, 손실액이 2억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NTSB는 밝혔다.

2019년 11월부터 선박을 8개 조각으로 잘라내는 방식으로 시작된 골든레이호 철거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AP는 약 절반이 루이지애나 주의 고철 하치장으로 옮겨졌고 육중한 인양 작업이 끝나가지만 남은 정화 작업에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2019년 9월 미 동부해안에서 전도된 골든 레이호 [AP=연합뉴스]
2019년 9월 미 동부해안에서 전도된 골든 레이호 [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