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도할 때 행복해요’, Z세대 전도하며 긍정적 감정 느껴

미국뉴스 | 종교 | 2021-08-26 08:24:01

전도,Z세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경 구절 나누기보다 교회 행사 초대가 주요 전도 방식

 Z세대 기독교인들은 전도할 때 행복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Z세대 기독교인들은 전도할 때 행복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복음 전도에 대한 사명을 적어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자녀 세대인 Z세대(13세~18세) 신앙인들은 복음 전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또 그들이 복음 전도에 나선다면 어떤 방식을 선호할까? 기독교계 설문 조사 기관 바나 그룹은 최근 미국 거주 Z세대 종교인을 대상으로 신앙 전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으로 분류해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기독교를 믿는 Z세대는 전도에 나설 때 평화로움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반면 비 기독교 Z세대는 어색, 초조 등의 감정을 호소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았다.

 

복음을 전도하면서 Z세대 기독교인 가장 많이 경험한 감정은 차분해짐으로 약 52%의 응답자가 그렇게 답했다. 이어서 평화로움을 느꼈다는 응답자는 약 37%, 자랑스럽게 생각된다는 응답자는 약 25%, 행복했다는 응답자는 약 23% 등이었다. 복음 전도가 어색했다는 Z세대 기독교인의 비율도 약 27%였지만 비 기독교 Z세대(약 37%)에 비해서는 낮았다.

 

반면 비 기독교 Z세대는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과 나눌 때 주로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경험했다. 비 기독교 Z세대 역시 신앙 전도 시 차분해짐(약 47%), 평화로움(약 30%) 등의 감정을 느끼면서도 어색함(약 37%), 초조함(약 25%), 스트레스(약 13%), 짜증(약 13%)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한편 Z세대 기독교인의 복음 전도 수단은 성경 구절 나눔보다는 주로 직접적인 행위 위주였다. ‘비 기독교인에게 신앙을 나눌 때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나’라는 질문에 약 83%에 달하는 Z세대 기독교인이 말씀보다는 내 믿음의 행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교회 행사 초대(약 80%), 청소년 대상 기독교 행사 초대(약 79%), 교회 예배 초대(약 78%), 기독교인이 된 간증 나누기(약 76%), 타 기독교인 간증 나누기(약 74%) 등이 Z세대 기독교인이 복음 전도 시 긍정적으로 여기는 방법으로 조사됐다.

 

반면 성경 구절 인용하기,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콘텐츠 나누기, 대화 중 함께 기도하기 등은 Z세대 기독교인이 비교적 덜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복음 전도 수단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비영리 선교 단체 알파 USA와 바나 그룹이 지난 3월 5일과 4월 16일 사이 미국 거주 13세~18세 청소년 1,3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