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이희양)가 지난 7일 2021~22학년도 가을학기를 대면으로 시작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 하에 안전하게 신학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은정 교감은 “지난 1년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학생들의 훌쩍 커버린 모습이 매우 반갑고 기뻤다. 새학기가 더욱 기대되고 특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교감은 한국학교 모든 교사들이 한국어, 한국 문화, 역사 수업을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전하며, 특별히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추가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수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년 동안 함께해 온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의 올 가을학기는 4살반부터 고등학생반까지 있으며, 16주 동안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