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부지 2,240에이커 매입
서배너 인근 부지 6,100만달러에
조지아 주정부가 곧 자동차공장 부지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는 서배너 인근의 미개발 부지를 6,100만달러에 매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정부와 지역 개발당국은 3명의 판매자로부터 브라이언카운티 엘라벨 지역의 땅 2,240에이커를 매입했다. AJC는 이 매매가 지난달 27일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주정부는 이 땅을 단일 회사가 사용할 초대형 공장부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팻 윌슨 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5일 조지아주 전기차 산업 연구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했으나 이 초대형 부지는 다른 산업 분야의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윌슨 장관은 “이런 부지는 매일 만나기 쉽지 않은 매우 중요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 부지는 암반지대가 없고 도로와 철도로 서배너 및 브런스윅 항구와 연결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정부는 해당 부지에 대한 환경 및 고고학적 영향평가를 마쳤다.
주정부는 브라이언카운티 부지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했으나 윌슨은 현재 유치 대상 기업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에 따르면 조지아주가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리비안(Rivian)이 계획하고 있는 전기차 공장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지 주변에는 협력업체가 진출할만한 여러 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한국의 SK 이노베이션이 애틀랜타 북동부에 26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가족회사인 버틀러 트랙트 LLC가 1,370에이커를 2,520만달러에, 역시 가족회사인 샘윌카Inc.가 841에이커를 3,140만달러에, 그리고 다른 회사가 26에이커를 260만달러에 부지를 주정부에 팔았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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