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파에서 마사지사로 근무하던 한인이 성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비엔나 지역에 위치한 G스파에서 마사지사로 일하는 한인 송모씨가 지난달 29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송씨를 체포해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 보석없이 수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여성 고객에 대한 성폭행, 무면허 마사지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송씨의 신상이나 구체적인 범행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어 이름이 그렉으로 알려진 송씨에 대한 제보나 다른 피해자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