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선 권장, 스쿨버스에선 의무
뷰포드시 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8월 4일 부터 학생들이나 교직원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 권장한다고 밝혔다.
뷰포드시 교육청 로버트 다운스 교육감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과 교사는 학교에서 천 안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장하지만 선택사항”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뷰포드시의 접근방식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이번 주 새로운 지침 발표 후,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 시설에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새로운 명령을 발표한 것과 다른 것이다.
뷰포드 교육청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학교에 유입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몇 가지 예방 조치로 손 소독제 비치, 최소 3피트 거리두기 등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은 100.4도 이상 발열이 있을 경우, 24시간 이상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 등교하지 말라는 안내도 하고 있다.
다운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학생이나 교직원은 조지아 공중보건부의 격리 지침에 따라 격리해야 한다.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경우(마지막 접종 후 14일) 또는 지난 90일 동안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경우(검사 결과/예방 접종 카드를 학교 간호사에게 제공)는 접촉 추적 후 격리 대상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구는 미국 농무부가 2021-2022 학년도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 서비스를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