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우즈(사진) 조지아주 교육감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발표했다. 백신접종 완료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소위 ‘돌파감염’ 사례다.
주교육부 메건 프릭 대변인은 “우즈 교육감이 지난 21일 주교육위원회 참석한 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회의 참석 시에 그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우즈 교육감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집에서 자가격리중이고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즈 교육감과 접촉한 모든 사람에게 그의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즈 교육감은 22일 교육위 회의에 불참했다. 대변인은 우즈가 21일 밤부터 증세가 나타나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해 22일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뒤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