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미국뉴스 | 종교 | 2021-07-22 09:09:11

교회,신뢰,사상최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에 따르면 올해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약 37%로 2020년 조사 때(약 42%)보다 약 5% 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2019년 약 36%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뒤 지난해 반등한 바 있다.

 

갤럽은 교회를 포함, 각 정부 단체와 기타 기관들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조사해서 발표했는데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자영업체, 군대, 경찰, 의료 기관, 대통령 보다 낮게 나타났다.(도표 참고) 조사에서 교회를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약 26%였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계의 교회 신뢰도가 약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백인(약 37%), 흑인(약 3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젊은 세대의 교회 신뢰도가 매우 낮았다. 35세 미만 응답자 중에서는 10명 중 3명이 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35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10명 중 4명이 교회에 대한 신뢰도를 보였다. 한편 대졸자(약 31%), 민주당 지지자(약 27%), 진보주의자(약 19%) 사이에서도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1973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교회 신뢰도는 1975년 최고치인 약 68%를 기록한 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1989년 약 52%까지 하락한 교회 신뢰도는 911 테러 사태를 계기로 2001년 약 60%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를 겪다가 2019년 사상 최저치인 약 36%까지 추락했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교회에 대한 신뢰도 추락은 교회 목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럽이 2018년 직업별 신뢰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목사에 대한 신뢰도는 약 37%로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목사에 대한 신뢰도는 2019년 약 40%까지 올랐지만 이듬해인 2020년 약 39%로 다시 40% 아래로 떨어졌다.

 

<준 최 객원 기자>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