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샬롯 2시간6분에 주파
건설자본 지원 문제로 난항 겪어
주 정부 및 연방정부는 애틀랜타에서 샬롯으로 이어지는 고속철도의 최적 경로를 파악했다. 그러나 기차가 운행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 철도청과 조지아주 교통부는 9일 새로운 철도 건설을 위한 환경평가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철도 기획안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샬롯의 게이트웨이 역에 이르는 274마일의 철도 노선에 고속철도를 함께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 노선은 애튼스, 앤더슨,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스파탄부르크 국제공항을 통과할 예정이다.
검토 결과, 나중에 추가된 3개의 경로를 포함 총 6개의 가능한 경로가 확인되었다. 2019년 이에 대한 대중의 의견도 수렴하였다.
1차 검토에서는 애틀랜타에서 샬럿까지 2시간 6분 안에 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역의 위치 선정과 운영 세부 사항은 향후 분석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환경 분석도 필요하다.
애틀란드-샬롯 간 고속 열차의 가장 큰 장애물은 주 정부와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이 확실치 않은 것이다. 노선 건설에는 약 62억 달러에서 84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dot.ga.gov/IS/Rail/AtlantatoCharlott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