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에모리대 ‘인종차별 유산’ 학교건물 명칭 변경

미국뉴스 | 교육 | 2021-06-30 14:14:38

에모리대,건물,이름,변경,인종차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에모리대학교는 대학의 “인종차별, 권리박탈의 유산”에 대한 쇄신책의 일환으로 캠퍼스 건물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대학은 뉴턴카운티의 옥스포드 칼리지에 있는 랭귀지 홀의 이름을 호레이스 존슨(Horace J. Johnson Jr.)를 기리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존슨은 1960년대에 카운티의 공립학교시스템을 4년제로 통합하는데 일조했고, 최초의 흑인 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또한 에모리대의 전총장 어거스터스 볼드윈 롱스트릿의 이름을 딴 롱스트릿-민스 기숙사는 이글 홀(Eagle Hall)로 명칭이 변경된다. 1839~1848년 동안 에모리 대학의 총장을 한 롱스트릿은 노예제 폐지를 강력히 반대한 인물이다.

한편 에모리대학은 캠퍼스건물을 짓는데 기여한 과거 노예들을 기념하기 위해 애틀랜타와 옥스포드 캠퍼스에 쌍둥이 기념관을 세울 예정이다. 

에모리대학 총장 그레고리 펜버스는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동안 간과돼왔던 목소리나 공헌 등을 에모리 역사에 포함시킴으로써 우리 대학을 더 잘 나타내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대학의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서 교수, 직원, 학생, 동창회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 만들어 졌고, 이 모임에서 다양한 조언과 방법들이 제안됐다. 에모리대학은 미국의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인 사회 정의 운동에 대응하여 대학의 다양성 및 포용성을 이루기 위한 위원회를 조직했다. 에모리대학은 조지아에서 가장 큰 명문 사립대로 약 1만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초 대학은 준틴스(Juneteenth) 기념식을 개최하고, 1959년 에모리 의과대학에 지원했으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던 흑인 지원자에게 사과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선욱기자

에모리대 ‘인종차별 유산’ 학교건물 명칭 변경
에모리대 ‘인종차별 유산’ 학교건물 명칭 변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