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둘루스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마샤 앤더슨 보머가 이번 시의원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보머 시의원은 새로운 사람에게 둘루스 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재민 학니스 후보자를 차기 시의원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머 의원은 “약 16년 동안 둘루스 시를 위해 봉사하며 새로운 둘루스를 꿈꾸는 팀의 일원으로 일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새로운 목소리와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그룹의 부사장인 학니스 후보자는 “둘루스 시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출마하게 돼 매우 기쁘다. 보머 의원과 저는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저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학니스는 가족과 2005년부터 둘루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둘루스클러스트학교재단의 회장을 맡고 있고, 콜맨중학교 학교위원회 멤버이다.
보머 의원은 “학니스는 둘루스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학니스 후보를 지지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