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대학교(총장 박재식)가 웨스트조지아주립대학(총장 브랜다 켈리)은 지난 21일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위한 실무회의를 갖고, 학생 학점 인정 및 교환 학생 운영, 도서관 협약 및 교환 교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리폼드 대학교는 주립대학의 우수한 교원 및 학술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웨스트조지아주립대학은 리폼드대학교와 함께 해외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총괄하고 있는 정진오 부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리폼드대학교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웨스트조지아주립대학의 국제학생 교류 업무를 총괄하는 브랫 리처트는 “리폼드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폼드대학교는 지난 4월 미연방 교육부 인가 기관인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로부터 10년 재인가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와 더불어 주립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학교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