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발 이상 총격 주고 받아 2명 사망
불특정 다수 향한 무차별 총격 아냐
지난 22일 밤 디캡카운티 주유소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디캡 경찰에 따르면, 저녁 10시 40분경에 글랜우드 로드 상의 엑슨 주유소에서 4명이 서로를 향해 50발 이상 총을 쐈으며,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 중 1명이 먼저 총격을 시작했다. 먼저 총을 쏜 사람은 50대로, 과거 20대 후반에 살인혐의로 기소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캡 경찰은 현재 관련 용의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총격 사건은 아니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