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가상화폐 투자’ 회계처리 골치

미국뉴스 | 경제 | 2021-06-15 08:08:10

가사화페,회계처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한 미국 기업에서 회계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격 급락에 이어 가상화폐에 대한 엄격한 회계 규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는 약 1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비트코인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테슬라의 자산 운용 방침은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줬다. 결제 앱 개발업체인 스퀘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마이크로스트레지디 등이 유동자산에 가상화폐를 포함시켰다.

 

문제는 가상화폐는 ‘화폐’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장부상에 ‘비한정내용연수 무형자산’(Indefinite-Lived Intangible Assets)으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 경우 기업이 매입한 가격에서 가상화폐 가치가 떨어질 경우에는 회계상 ‘손상차손’(Impairment) 처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상차손은 손익계산서의 영업외비용으로 들어간다. 손상차손이 늘게 되면 영업외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당기순이익이 줄게 된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투자에 대한 리스크는 당연한 것이지만, 반대로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할 경우 회계상 이점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가상화폐를 팔아 수익을 실현하기 전까지는 가격 상승이 장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과 함께 이 같은 회계상 난점이 부각되면서 기업 재무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지난 2월 기업 재무 담당 임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내에 가상화폐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5%에 불과했고, 84%는 절대 투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SBA 비시민권자 대출 전면 차단, 애틀랜타 또 대규모 해고,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SBA 비시민권자 대출 전면 차단, 애틀랜타 또 대규모 해고,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규모 해고 소식부터 SBA 대출 중단, 2008년생 국적이탈 마감 등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지아주의 경제 및 한인 사회 필수 정보를 확인하세요.

"한국의 검은 반도체에 전 세계 열풍"…BBC, '김' 인기 조명
"한국의 검은 반도체에 전 세계 열풍"…BBC, '김' 인기 조명

"소박한 주식이었는데…수요 늘자 가격도 상승"'금값' 금값[연합뉴스 자료사진]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변진섭, 3월 4일 애틀랜타서 '희망사항' 떼창 예고
변진섭, 3월 4일 애틀랜타서 '희망사항' 떼창 예고

가수 변진섭이 3월 4일 오후 8시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희망사항'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0년대 명곡 퍼레이드로 구성되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판매처 등 교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H 마트, Grand BK F&B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 본격화
H 마트, Grand BK F&B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 본격화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Mart의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 Franchise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Ten Thousand’와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 ‘L

400번 도로 '유료 급행차로' 공사 2031년 완공
400번 도로 '유료 급행차로' 공사 2031년 완공

46억 달러 투입 공사 5년간 지속주민들 향후 교통 지옥에 한숨만 포사이스 카운티를 포함한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대규모 유료 급행차로 건설 공사를

조지아 주민 500불 환급금 '빨간불'
조지아 주민 500불 환급금 '빨간불'

하원, 환급 예산 깎고 재산세 감면 선택 조지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12억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조지아주 하원이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의 핵심 공약인

조지아 교육개혁, 유치원 의무·초교 독서코치 배치
조지아 교육개혁, 유치원 의무·초교 독서코치 배치

존 번스 의장, 조기 문해력 법안 발의유치원 의무화, 초교에 독서코치 배치 조지아주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제 학년 수준의 독해력을 갖추지 못한 '문해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귀넷 모텔서 실수로 총기 발사, 옆방 17세 소년 사망
귀넷 모텔서 실수로 총기 발사, 옆방 17세 소년 사망

총기 청소중 오발, 게임 중 소년 사망 귀넷 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17세 소년이 옆방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킴스태권도 김보민·김우창 미 국가대표 선발돼
킴스태권도 김보민·김우창 미 국가대표 선발돼

김보민 30세 이하 단체 품새 대표김우창 17세 자유품새 대표 선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USAT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Team Trial

의료과실 배상액 상한제 위헌 논란 재점화
의료과실 배상액 상한제 위헌 논란 재점화

2010년 주대법 위헌 판결 후 재소송환자가족∙시민단체 “판례 유지해야”보험∙의료계 “상한선은 시스템 보호” 의료 과실로 인한 배상액 규모에 상한선을 둘 수 있는지를 두고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