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전쟁 '마지막 미군 포로' 참전용사 펀체스 별세

미국뉴스 | | 2021-06-15 15:15:17

펀체스,한국전,미군포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25전쟁 당시 마지막 미군 포로였던 참전용사 윌리엄 H. 펀체스(93) 씨가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클렘슨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14일 지역 언론 '타임스 앤드 데모크랫' 등에 따르면 펀체스는 클렘슨대학을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해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19보병연대에서 복무했다. 이 부대는 1950년 한국전이 발발했을 때 한국에 파견된 최초의 전투 부대 중 하나였다.

그가 속한 부대는 당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참여했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한 땅으로 진격했다. 하지만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한 후 1950년 11월 평안남도 안주에서 중공군과 교전하다 기관총에 맞아 총상을 입고 생포됐다.

당시 중위 신분이었던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북한 평북의 포로수용소에서 갇혀 지냈으며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1953년 9월 포로 교환을 통해 귀환했다. 34개월 동안 전쟁포로 생활을 한 그는 '한국전쟁의 마지막 미군 포로'로 불렸다.

펀체스는 지난 1997년 한국전 당시 중공군 포로로 1천여 일간 수용소에서 가혹한 처우와 학대를 당한 경험을 기록한 수기를 펴내기도 했다. 그는 수용소에서 죽어 나간 전우들의 이름을 몰래 지니고 있던 포켓 성경에 기록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학 전공인 농업 분야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했으며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전쟁 '마지막 미군 포로' 참전용사 펀체스 별세
한국전쟁 포로에서 석방된 당시 윌리엄 H. 펀체스 중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