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소재 두 프로 구단이 5월부터 입장 관중을 제한하지 않고 100% 수용인원을 관중으로 입장시킨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오는 5월7일 필리스와의 3연전 경기부터 트루이스트 파크 구장의 입장객을 정원대로 받겠다고 28일 발표했다. 브레이브스는 지난 주부터 정원의 50% 입장객을 받고 있었다. 브레이브스 입장객 수용 능력은 4만1천명이다.
구단 관계자는 구장에서 지켜야 할 보건과 안전 관련 조항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식사 혹은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현금비사용 할인, 모바일 티켓팅과 주문, 가방 소지 입장 불허 등의 조항은 유지된다.
프로 축구단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도 오는 5월15일 CF 몬트리얼 경기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의 입장객을 100% 정원대로 수용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벤츠 구장의 아래층 2개가 통상 축구 관중들의 관중석으로 사용된다.
애틀랜타 팰콘스는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 벤츠 구장 정원대로 입장객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