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준 회장, "발전하는 모범 단체 될 것"
미베트남전 용사회에 마스크 1천장 기부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는 11일 오후 둘루스 벤처 드라이브 새 사무실에서 제38차 1/4분기 정기모임 및 사무실 이전 축하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조영준 회장은 “월남참전용사회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이번에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며 “계속 발전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창욱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전우 총연합회장은 “조지아 지부가 명실공히 미주지역 모범지회가 된 것을 축하하고 용사회 전용 시니어센터 만들기 등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 60명이 모인 아닐 모임에는 한창욱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전우 총연합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아메리칸 델리 김정준 회장, 월남참전유공자회 문대용 고문, 식품협회 김백규 회장, 한인노인회 채경석 부회장, 흥사단 김학규 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그리고 이번에 월남참전용사회 회원들이 운전면허증 참전표기를 받도록 힘쓴 개리 고예트 미예비역 챕터 1030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창욱 회장은 티셔츠와 의자를, 이홍기 회장은 공기정화기를, 김정준 회장은 저녁 식사를 사무실 이전 선물로 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오픈 하우스에서는 월남참전용사회가 개리 고예트 회장 및 미 예비역 챕터 1030측에 1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고예트 회장은 “월남참전용사회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마스크를 고맙게 받겠다. 미베트남전참전용사회(Vietnam Veterans of America, 이하 VVA)에 한국월남참전용사회가 추가되도록 계속 건의중이다”고 말했다.
월남참전용사회의 무실 주소는 3761 Venture Dr #140, Duluth, GA 30096, 문의는 678-733-5105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