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로 벽화 제작
5월 14일부터 전시
둘루스와 둘루스공공아트위원회(Duluth Public Arts Commission, DPAC)에서 주관하는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신청으로 매진 됐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커뮤니티 벽화를 만드는 행사인데, 192명의 참가자들이 가로세로 6인치 캔버스를 받아서 각자 집에서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행사당국에서 이 그림들을 모아 벽화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각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는 제공된다. 운 좋게 매진되기 전 이 행사에 등록한 사람들은 4월 19일부터 미술도구세트를 받아 가면 된다.
DPAC는 조지아 아티스트, 캣랜타(Catlanta)에게 둘루스의 정신을 담고, 희망과 회복, 그리고 커뮤니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12x4피트 크기의 벽화를 디자인해달라고 의뢰했다.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 192개는 5월 3일까지 모아서, 정리한 다음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둘루스 ‘예술의 달 금요일앤둘루스(Art Month’s Fridays-N-Duluth)’ 행사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www.duluthga.net/community/community_art_projects.php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