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최진실 아들 지플랫의 자전적 음악…"진짜 내 모습 생각했죠"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4-07 09:09:09

지플랫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진실 아들 지플랫의 자전적 음악…"진짜 내 모습 생각했죠"
가수 지플랫(최환희)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20)가 '지플랫'(Z.flat)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첫발을 뗀 지 이제 5개월 남짓. 지난해 경쾌한 힙합 장르의 데뷔곡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에는 직접 만든 자전적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플랫은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발매를 하루 앞두고 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연 쇼케이스에서 "'디자이너'는 데뷔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면 이번 앨범은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의 색깔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가 앞으로 어떤 느낌의 음악을 해가고 싶은지, 이 음악들을 출발점 삼아 들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오는 8일 발매되는 '데이 앤드 나이트'는 힙합·R&B 장르의 음반이지만 상반된 색깔의 두 곡이 담겼다. 감성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와 강렬하고 직설적인 '블러프'다.

 

작사·작곡·편곡을 지플랫이 모두 직접 해냈다는 대목이 눈에 띈다. 그는 "언제까지나 대표님이나 선배 엔지니어분들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며 "이번에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했다.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이끄는 프로듀서 로빈은 "이번 앨범은 진짜로 (지플랫이) 다 혼자 했다"며 뿌듯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직접 맡은 로빈은 악뮤(AKMU) '200%'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로, 지플랫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로스차일드로 영입한 인물.

"아무 요청이 없어서 좀 서운하긴 했어요, 아직 그럴 때가 아닌데, 혼자서 다 하겠다고 해서 믿고 맡겨 봤더니 훌륭한 노래들이 나왔죠."(로빈)

특히 수록곡 '블러프'는 어린 나이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지플랫이 그동안 매체에 비친 모습과 실제 자신의 괴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곡이다. 그가 힙합 음악을 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담겼다.

제목 '블러프'(BLUFF)는 '속이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그는 "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있던 게 아닐까 하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대중 분들이 저를 생각하실 때 불쌍하고 딱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선비' 이미지, 점잖고 철이 빨리 든 이미지로 방송에서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도 친구들과 있을 때는 스무 살 남자애들처럼 장난도 치고 술도 마시면서 놀아요. TV에서의 이미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저게 진짜 내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장거리 연애를 '지구 반대편의 연인'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는 그의 경험담이다. 그는 "그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쓴 곡이 이렇게 잘 나와서 타이틀곡까지 돼 버렸다"고 털어놨다.

 

가족들도 신곡에 응원을 보내줬다. 지플랫은 "동생한테는 뮤직비디오와 같이 보여줬는데 영상 속의 제가 집에 있을 때와 완전 딴판이어서 놀라워하더라. 노래도 너무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이날 쇼케이스장에 손수 간식을 준비해 주기도 했다. 그는 "뒤에서 조용히 묵묵하게 저를 서포트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플랫은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상관은 없으니 몇 년 뒤라도 '히트곡 제조기', '차트 킬러'라는 수식어를 달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는 헤이즈라고 답하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좀 더 완성도 있는 곡들과 앨범을 만드는 게 이후 목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색깔을 맞추며 작업도 해보고 싶고, 그런 과정을 거치며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