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최진실 아들 지플랫의 자전적 음악…"진짜 내 모습 생각했죠"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4-07 09:09:09

지플랫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진실 아들 지플랫의 자전적 음악…"진짜 내 모습 생각했죠"
가수 지플랫(최환희)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20)가 '지플랫'(Z.flat)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첫발을 뗀 지 이제 5개월 남짓. 지난해 경쾌한 힙합 장르의 데뷔곡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에는 직접 만든 자전적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플랫은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발매를 하루 앞두고 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연 쇼케이스에서 "'디자이너'는 데뷔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면 이번 앨범은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의 색깔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가 앞으로 어떤 느낌의 음악을 해가고 싶은지, 이 음악들을 출발점 삼아 들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오는 8일 발매되는 '데이 앤드 나이트'는 힙합·R&B 장르의 음반이지만 상반된 색깔의 두 곡이 담겼다. 감성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와 강렬하고 직설적인 '블러프'다.

 

작사·작곡·편곡을 지플랫이 모두 직접 해냈다는 대목이 눈에 띈다. 그는 "언제까지나 대표님이나 선배 엔지니어분들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며 "이번에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했다.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이끄는 프로듀서 로빈은 "이번 앨범은 진짜로 (지플랫이) 다 혼자 했다"며 뿌듯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직접 맡은 로빈은 악뮤(AKMU) '200%'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로, 지플랫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로스차일드로 영입한 인물.

"아무 요청이 없어서 좀 서운하긴 했어요, 아직 그럴 때가 아닌데, 혼자서 다 하겠다고 해서 믿고 맡겨 봤더니 훌륭한 노래들이 나왔죠."(로빈)

특히 수록곡 '블러프'는 어린 나이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지플랫이 그동안 매체에 비친 모습과 실제 자신의 괴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곡이다. 그가 힙합 음악을 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담겼다.

제목 '블러프'(BLUFF)는 '속이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그는 "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있던 게 아닐까 하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대중 분들이 저를 생각하실 때 불쌍하고 딱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선비' 이미지, 점잖고 철이 빨리 든 이미지로 방송에서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도 친구들과 있을 때는 스무 살 남자애들처럼 장난도 치고 술도 마시면서 놀아요. TV에서의 이미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저게 진짜 내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장거리 연애를 '지구 반대편의 연인'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는 그의 경험담이다. 그는 "그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쓴 곡이 이렇게 잘 나와서 타이틀곡까지 돼 버렸다"고 털어놨다.

 

가족들도 신곡에 응원을 보내줬다. 지플랫은 "동생한테는 뮤직비디오와 같이 보여줬는데 영상 속의 제가 집에 있을 때와 완전 딴판이어서 놀라워하더라. 노래도 너무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이날 쇼케이스장에 손수 간식을 준비해 주기도 했다. 그는 "뒤에서 조용히 묵묵하게 저를 서포트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플랫은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상관은 없으니 몇 년 뒤라도 '히트곡 제조기', '차트 킬러'라는 수식어를 달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는 헤이즈라고 답하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좀 더 완성도 있는 곡들과 앨범을 만드는 게 이후 목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색깔을 맞추며 작업도 해보고 싶고, 그런 과정을 거치며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일IC 고객들 전산망 통합에 혼란, “일시적 문제”
제일IC 고객들 전산망 통합에 혼란, “일시적 문제”

메트로시티은행 지점 방문 변경해야“일시적 문제...방문해 바꾸면 해결” 지난해 12월 1일 제일IC은행을 인수 합병한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2월 9일부터 두 은행의 전산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설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신년 동포사랑 떡국잔치를 개최한다. 선착순

타이어 교체 돕던 경찰차 '꽝'...무브 오버 법 준수해야
타이어 교체 돕던 경찰차 '꽝'...무브 오버 법 준수해야

코니어스 경찰 '무브 오버법' 준수 당부 조지아주 코니어스에서 고장 차량을 돕던 경찰관의 순찰차가 뒤따르던 차량에 들이받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코니어

"도로점거 시위하면 중범죄로 처벌"
"도로점거 시위하면 중범죄로 처벌"

공화당 주상원 관련법안 발의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도로를 점거해 시위를 할 경우 처벌을 크게 강화하는 법안이 주의회에서 논의 중이다.카든 서머스(공화) 주상원의원 등 모두

조지아 학부모 “총기폭력 가장 큰 걱정거리”
조지아 학부모 “총기폭력 가장 큰 걱정거리”

학부모 단체 ‘총기안전’ 요구민주당도 안전보관법안 발의 조지아 학부모들은 총기폭력 문제를 제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모리대 아동보건정책센터가 9일 발표한  조지아 학부모

동남부 평통위원 4명 의장 표창 수상
동남부 평통위원 4명 의장 표창 수상

총영사관 6일 표창전수식 개최송승철, 이은자, 조창원, 조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송승철, 이은자, 조창원 자문위원과 마이애미협의회(회장 강지니) 조은

마사지 업소 한인 업주 성매매 혐의 체포
마사지 업소 한인 업주 성매매 혐의 체포

웨스트포인트 '아로마 마사지'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성매매 및 인신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웨스트포인트 경찰은 웨스트 8번가에 있는 아로마 사우나 업주 이무선 씨

'아찔' 한낮 도심 도로에 비행기 비상착륙
'아찔' 한낮 도심 도로에 비행기 비상착륙

9일 게인스빌...소형비행기 엔진고장차량 3대와 충돌...큰 인명피해 없어  한낮 도심 도로에 소형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여러 대의 차량과 충

학부모님께 희소식! 이제 엘리트학원의 SAT 과정이 고등학교 Honors 학점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학부모님께 희소식! 이제 엘리트학원의 SAT 과정이 고등학교 Honors 학점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여름 한 번으로 GPA · SAT · 대학 준비를 동시에 잡는 전략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SAT는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께 중요한 화두입니다.특히 최근 몇 년간 UC(

트럼프 이민단속 실상… 중범죄자는 14%뿐
트럼프 이민단속 실상… 중범죄자는 14%뿐

■ CBS, 당국 자료입수 분석1년간 40만 명 체포했지만40%는 ‘단순 행정 위반자’살인·성폭력·갱단원 극소수“최악 범죄자” 주장과 괴리 이민 법원 앞에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