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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검사장 "투표소 음료 제공 처벌 안한다"

지역뉴스 | 정치 | 2021-04-07 11:11:26

화이트사이드,귀넷,음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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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사진)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Solicitor)은 5일 최근 주의회를 통과해 주지사가 서명한 새 투표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투표 대기줄에 서있는 유권자들에게 음식 혹은 물을 제공해도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원인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인터뷰에서 긴 대기줄에서 음식 혹은 물을 나누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일에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군가에 물을 약간 줬다고 처벌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조지아주 새 투표법은 위헌적이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달 주 선거법을 광범위하게 다시 작성한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은 투표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물 혹은 음식을 배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명시했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소 150피트 이내 혹은 투표 대기 줄 25피트 이내에서 음식 혹은 물을 나눠줄 경우 경범죄로 처벌하는 조항은 “합리적이지 않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히했다. 박요셉 기자

귀넷 검사장 "투표소 음료 제공 처벌 안한다"
귀넷 검사장 "투표소 음료 제공 처벌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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