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델타, 조지아 새 투표법 “용납할 수 없다”

지역뉴스 | 정치 | 2021-04-01 13:13:02

델타항공,CEO,투표법,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매운동 위협 가운데 입장발표

5월부터 중간좌석에 승객 탑승

 

델타항공 에드 베스티안 CEO는 31일 조지아주의 새 투표법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지난 대선 결과가 사기라는 “거짓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티안 회장은 델타항공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새 투표제한법은 소외된 유권자들, 특히 흑인 유권자들이 조지아주에서 대표를 선출하는 헌법상의 권리 행사를 더 힘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지에서 “나는 이 법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델타항공의 가치와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베스티안 회장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이 조지아의 새 투표법 반대를 위한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동시에 불매운동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조지아의회에서 새 투표법 논의가 진행될 당시 투표권 단체들은 델타항공에 법안을 반대하도록 요구했으나,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과정”이 중요하다는 신중한 접근을 취하며 법안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가 서명하자 델타항공은 새 투표법이 이전 법안보다 투표권을 덜 제한한다며 이를 지지하는듯한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31일 메시지에서 베스티안 회장은 “새 투표법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흑인커뮤니티 리더 및 직원들과 논의를 했다 이 법은 특히 흑인 유권자의 투표권리 행사를 어렵게 한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델타항공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인들과 협력할 것이며, 투표권리 확대를 위한 의회 법안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델타항공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했던 ‘좌석 제한 조치’를 종료하고, 기내 중간좌석에 승객을 탑승시키기로 했다. 또한 4월 14일부터 코카콜라 캔, 스타벅스 커피, 차 등의 기내 음료를 제공하고 간식도 확대될 예정이다. 

하지만 승객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항공사는 클리닝 수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델타, 조지아 새 투표법 “용납할 수 없다”
델타항공 에드 베스티안 CEO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주간 26원 급등 후 야간 거래서 상승폭 확대…1,480원대서 마감중동정세 악화·유가 급등에 달러화 가치 급등세…유로·엔·파운드 동반 약세  달러화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황혜경) 이사장으로 헬렌 김씨가 취임했다.지난달 28일 토요일 어머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사랑의 어머니회 발전과 회원 화목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