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발라더' 황치열이 2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Be My Reason)을 공개한다.
황치열의 새 앨범은 2019년 1월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새 앨범은 황치열을 대표하는 장르인 발라드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안녕이란'(Two Letters)을 포함해 '유 아 더 리즌', '그대가 사라진다', '비가와', '사랑은 왜 어려운 걸까',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 만큼' 등 6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황치열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제작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가수 황치열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인 자신의 팬, 음악,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완성시킨 앨범"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치열은 KBS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2015년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인 후난(湖南)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나오며 중국에서도 큰 팬덤을 쌓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