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다운타운 센테니얼 파크, 조지아주립대(GSU) 인근에 32층 학생 주거 빌딩이 건립된다.
애슨스에 본부를 둔 학생 주거시설 개발업체인 랜드마크 프로퍼티스가 이번 달부터 추진하는 이 빌딩은 265개 유닛의 복합용도 타워로 럭키 스트릿과 테드 터너 드라이브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다. 현재 건물이 들어설 자리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 메트로폴리탄 앳 애틀랜타’로 명명된 이 빌딩은 조지아주립대, 파이브 포인츠 마르타 역, 센테니얼 올림픽 파크 등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태버내클 앨 스카이뷰 페리스 휠과 한 블록 떨어져 있다.
빌딩은 2023년 완공 예정이며, 설계 및 시공은 애콤-캐년 파트너스가 맡았다. 빌딩에는 5,700 스퀘어피트의 소매 공간이 조성되며, 실외수영장, 관리실, 피트니스 센터, 골프 시뮬레이터 등의 시설도 갖추게 된다.
랜드마크는 1-5인실 유닛의 렌트비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트로폴리탄 빌딩은 랜드마크가 2018년 이후 추진하는 4번째 프로젝트다. 지난해 미드타운 스프링 앤 10번가에 28층 복합용도 빌딩을 오픈했으며, 이번 가을 케네소대 인근 반 마일 지점에 코티지 스타일의 거주 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