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선거관리사무소 크리스티 로이스톤(사진) 슈퍼바이저가 오는 17일자로 사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슈퍼바이저로 일해온 로이스톤은 사임 편지에서 뉴욕주 알바니 소재 상업용 투표용지 인쇄회사 조지아주 담당 고객만족 부서장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이스톤은 편지에서 “내가 승진할 당시 선거관리위원들은 내가 그 직위를 원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며 “그들이 2020년까지 일하기 신뢰하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느껴 그 자리를 수용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귀넷 선관위는 차기 슈퍼바이저를 찾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앨리스 오’레닉 선관위원장은 다음주 위원회를 개최해 과정에 대해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선 임시 슈퍼바이저를 임명한 후 카운티와 함께 차기 슈퍼바이저를 고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넷카운티는 영어가 부족한 히스패닉 주민들을 위한 스페인어 선거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된 선거정보 번역을 고려하고 있다.
귀넷 주의회 대표단은 친 공화당 성향의 오’레닉 위원장이 최근 선거법이 공화당 승리에 유리하도록 개정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삼고 위원회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선거관리 위원은 민주, 공화당에서 각 2명, 그리고 무당파에서 1명을 선출한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