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동성애 이슈 반대하는 한인 교인 목소리 대변”

지역뉴스 | 종교 | 2021-01-26 09:09:38

동성애,감리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연합 감리교회’(KUMC) 내에 평신도 전국 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결성됐다.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지난 2019년 서부 지역 평신도 연합회 발족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동성애 반대 등의 주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 회장은 안성주 서부지역 평신도 연합회장(LA한인 연합 감리교회 장로)이 맡았으며 서부 지역을 포함, 그동안 결성된 동북부, 중북부, 동남부, 중남부 등 5개 지부 회장이 전국 연합회 지역별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앞으로 ‘연합 감리 교단’(UMC)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사안을 한인 연합 감리교회에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연합 감리 교단내 쟁점 사안 중 하나는 동성애 수용 문제다. 연합 감리 교단은 교회 내 동성 결혼식, 동성애 목사 안수 등 동성애 수용 문제를 두고 내부 갈등을 겪다가 지난해 초 교단을 분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동성애 수용 반대 의사를 밝혀 온 교단 소속 한인교회들이 연합 감리 교단에서의 독립 움직임을 보였다.

 

안성주 회장은 “동성애 이슈로부터 교회 옹호를 위해 서부 지역에서 시작된 평신도 연합회가 이제 미국내 모든 지역을 대표할 수있는 평신도 전국 연합회로 확대되어 전국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회장은 또 “서부 지역 평신도 연합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인 교인의 90%가 동성애 수용 반대의 뜻을 밝혔다”라며 “평신도 전국 연합회는 대다수 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성애 반대’ 원칙을 고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 감리교회 한인교회 총회장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한인 교회의 신앙정체성을 지키려는 전국 평신도 지도자들이 같은 뜻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며, 한인 교회의 미래가 더욱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연합 감리 교단은 오늘 8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교단내 동성애 수용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 회장에 따르면 정기 총회에서 동성애 수용 찬성이 결정될 경우 한인 교회들도 교단에서 대거 독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단이 동성애 수용을 찬성하더라도 잔류 입장을 밝힌 한인 소속 교회도 있어 교단 내 한인 교회 간 갈등도 우려된다. 교단에 남겠다는 이른바 ‘분리후 한인 연합 감리교회’(PSKUMC: Post Separation KUMC) 측은 동성애에 반대하지만 교단에 남아 보수적인 신앙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인 연합 감리 교회 미주 평신도 전국 연합회 지역별 회장단: 전국 연합회장 안성주 장로(LA UMC), 서부 회장: 최정관 장로(라팔마 교회), 동북부 회장: 최관호 장로(뉴저지 연합), 중북부 회장: 윤용중 장로(디트로이트), 동남부 회장 유영래 장로(남부 플로리다), 중남부 회장(황철현 장로).

 

<준 최 객원 기자>

“동성애 이슈 반대하는 한인 교인 목소리 대변”
 한인 연합 감리교회 평신도 전국연합회가 결성됐다. 사진은 미 연합감리교단(UMC) 소속의 대표적 한인 교회 중 하나인 한인타운 소재 윌셔연합 감리 교회 모습.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