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역대급 폭설이 내려 나라 전체가 마비됐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기준 수도 마드리드의 강설량은 50㎝로 1971년 이후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스페인에서 최소 4명이 숨졌고 수천명이 기차역과 공항에 발이 묶였다. 유럽 다른 나라들에도 폭설과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마드리드 시청 앞 광장에 눈이 쌓인 가운데 군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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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역대급 폭설이 내려 나라 전체가 마비됐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기준 수도 마드리드의 강설량은 50㎝로 1971년 이후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스페인에서 최소 4명이 숨졌고 수천명이 기차역과 공항에 발이 묶였다. 유럽 다른 나라들에도 폭설과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마드리드 시청 앞 광장에 눈이 쌓인 가운데 군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