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추수감사절발 코로나 악몽’ 현실 됐다

지역뉴스 | | 2020-12-10 10:10:12

추수감사절,코로나,악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카운티 사망 8,000명·입원 3,000명 돌파
의료진 일주새 2배 감염… 펜데믹 이후 최대

 

추수감사절 연휴 모임과 여행 여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수치가 연일 급등하며 우려했던 악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LA 카운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전체 사망자수가 8,000명 선을 넘어섰고, 병원 입원환자수도 3,000명 선을 넘어서며 연말을 앞두고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또 백신 배포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의료진들의 코로나19 감염도 급증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LA 카운티 확산세

9일 LA 카운티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9,243건이 보고돼 누적 확진자수가 총 475,2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75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카운티 전체 누적 사망자수가 8,075명으로 8,000명을 돌파했고 입원환자도 3,000명을 돌파하며 총 3,299명으로 집계됐다.

9일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이같은 신규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를 발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카운티 사망자수가 8,000명이 넘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며 이례적으로 울먹였다.

보건 당국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의료진 감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감염사례와 입원환자 급증에 따라 의료진 감염사례도 갑작스럽게 급증했다. 지난주 카운티의 의료 종사자들 감염 사례는 1,745건으로 지난주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팬데믹 시작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백신 승인 임박

연방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한다.

CNBC는 한 관리를 인용해 긴급사용 승인이 이르면 10∼11일에 내려질 수도 있다면서 이 경우 연방정부가 이번 주말까지 백신 290만회 투여분을 배부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4일 이내에 실제 접종이 개시되도록 한다는 목표다.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스타브 퍼나 장군은 긴급사용 승인 뒤 “96시간 이내에 주사를 놓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릭스 에이자 연방 보건장관도 9일 “앞으로 몇 주 내에 2천만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고, 그러고 나면 우리는 (내년) 1월, 2월, 3월에 걸쳐 백신이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대로 계속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LA 지역 백신 접종은

보건 당국에 따르면 다음주에 약 8만4,0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이 일단 LA 카운티에 도착할 예정이다.

퍼레어 국장은 “백신 공급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규정한 우선 순위와 주정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접종 순위가 결정된다”며 “CDC가 규정한 1단계 최우선 접종 대상 해당되는 의료종사자가 먼저 접종하게 되며 일반 주민들 접종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두 번째 백신은 오는 21일 도착 예정으로 CVS와 월그린과 협력해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와 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 다음은 투석센터,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시설, 1차 진료클리닉 등 순서로 확대된다.

보건 당국은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때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이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들을 계속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전체에 접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일반 주민들이 접종하기 전 의료진, 병원직원, 요양시설 및 장기요양센터에서만 25만~30만 분량이 필요하고 두 번 접종을 해야 해서 총 60만회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