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악어에 반려견 물려가자 몸던져 구한 70대 미국 견주

플로리다 | 사회 | 2020-11-23 10:10:14

악어,물려간,반려견,맨손,구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악어에 반려견 물려가자 몸던져 구한 70대 미국 견주
악어에 반려견 물려가자 몸던져 구한 70대 미국 견주

 

반려견이 악어에게 물려가자 재빠르게 연못으로 뛰어들어 구한 70대 미국 견주가 화제다.

23일 미국 CNN 방송과 지역 매체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사는 리처드 윌뱅크스(74)는 지난달 말 3개월 된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종 반려견 '거너'를 데리고 연못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악어 한 마리가 '미사일처럼' 뛰어올라 거너를 물어갔다.

 

윌뱅크스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연못으로 따라 뛰어들어가 반려견을 물고 물 속으로 들어간 앨리게이터를 수면 위로 들어 올린 후 악어의 입을 벌렸다.

 

근처 CCTV에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윌뱅크스는 처음 연못 안쪽에서 악어 입을 벌리기 위해 온힘을 다했으나 쉽지 않아보였다.

악어의 크기가 1m를 조금 넘어보였지만 무는 힘이 워낙 강했다.

그는 악어를 연못 가장자리로 끌고나와 양쪽 무릎으로 고정하며 17초간 힘겨루기를 벌인 후 간신히 악어 입을 벌릴 수 있었으며, 낑낑 앓는 소리를 내던 거너도 그제야 악어 입에서 탈출했다.

 

윌뱅크스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됐는지 아니면 본능이 작용했는지, 무의식적으로 연못으로 뛰어들었다"면서 "악어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턱을 벌리는 게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악어에게 손을 물렸으며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거너도 배 부분에 악어의 이빨 자국이 남았지만,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회복했다.

윌뱅크스는 "(야생동물은) 자연의 일부이자 우리 삶의 일부"라면서 반려견을 물어갔던 앨리게이터를 안락사시키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야생동물연맹의 메러디스 버드는 지역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야생동물과) 터전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야생동물과 함께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악어에 반려견 물려가자 몸던져 구한 70대 미국 견주
악어에게 물린 반려견 구하는 리처드 윌뱅크스(74) [댄 미첼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모의 종교·신념 때문에…어린이 백신 면제율 사상 최고

상당수 백신 접종률 집단면역 기준선 하회 홍역 대유행 현실화 필수 백신 접종을 면제받는 미국 어린이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5∼2026학년

치솟는 직장 건강보험료… 한인들 ‘허덕’·기업도 ‘부담’
치솟는 직장 건강보험료… 한인들 ‘허덕’·기업도 ‘부담’

직장보험 있어도 월 최소 수백 달러 부담보험 잃을까 사표 못 내는 직장인들 급증절반 이상은“앞으로 감당 못할까 두렵다” 건강보험료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개인 가입자는 물론 기

“교회·사원서 이민체포 안돼”… 항소법원, 단속 제동 유지
“교회·사원서 이민체포 안돼”… 항소법원, 단속 제동 유지

트럼프 행정부 ‘민감한 장소’ 단속 확대에 제동퀘이커·시크·침례교 종교시설 금지명령 유지“단속 공포로 예배 참석 감소…종교 자유 침해”본안소송 계속… 종교시설 단속 정책 향방 주목

“전쟁보다 무서운 폭염”… 식탁 덮치는 ‘히트플레이션’
“전쟁보다 무서운 폭염”… 식탁 덮치는 ‘히트플레이션’

기후발 장바구니 물가 쇼크폭염·가뭄 농축산물 생산↓코로나 이후 25%이상 상승소고기·계란·채소 등 타격 폭염과 가뭄, 화재 등 기후 변화가 식료품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하

‘푸드스탬프’·‘메디케이드’받으면 영주권 막힌다
‘푸드스탬프’·‘메디케이드’받으면 영주권 막힌다

DHS, 바이든 공적부조 완화 규정 폐지‘비현금성 복지’수혜자도 영주권 불이익 9월18일 접수분부터 적용 개정 I-485 양식 사용 필수 앞으로 영주권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해외 체류 미 시민권자 온라인 여권 갱신 불가
해외 체류 미 시민권자 온라인 여권 갱신 불가

국무부가 해외에 체류하거나 여행 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연방정부의 온라인 여권 갱신 시스템을 이용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온라인 갱신은 미국 내 주 또는 미국령에 실제로

국립공원 훼손 우려에… 텍사스 일부 국경장벽 건설 ‘중단’
국립공원 훼손 우려에… 텍사스 일부 국경장벽 건설 ‘중단’

불법 월경을 막기 위해 국경장벽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초당적인 반대에 부딪혀 텍사스주 빅벤드 국립공원의 국경 장벽 관련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AP통신

미, 우방들에 “중국 AI 동참하지마” 경고
미, 우방들에 “중국 AI 동참하지마” 경고

한·일·호주 등 35개국 대상‘양다리는 불가’ 재차 강조‘팍스 실리카’동맹도 강화핵심 광물 채굴 등도 협조 미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을 상대로 경쟁이 격화하는 와중에 한

청소년용 챗GPT 출시…오픈AI, 부모 통제도
청소년용 챗GPT 출시…오픈AI, 부모 통제도

청소년 자해 등 챗GPT의 정신건강 관련 논란으로 여러 건의 소송을 치르고 있는 오픈AI가 청소년용 챗봇 서비스를 내놨다. 오픈AI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고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한

메타 상대 세기의 ‘청소년 SNS 중독 소송’
메타 상대 세기의 ‘청소년 SNS 중독 소송’

가주 등 29개 주정부 제기 벌금·운영방식 변경 요구패소시 조 달러대 벌금까지유사한 소송 수백건 달해 18일 시작된 메타 소송에서 유족들이 SNS 중독으로 사망한 청소년들의 영정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