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차세대 창업자들이 애틀랜타 경제 미래"

미주한인 | 경제 | 2020-11-23 16:16:10

킥스타트 애틀랜타,월드옥타 애틀랜타,박형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월드옥타 차세대 '킥스타트 애틀랜타' 개최

80여명 온·오프라인 참여, 가수 이지연 강연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형권)가 주최하고 차세대위원회(위원장 이준일, 대표 한보화)가 주관한 ‘킥스타트 애틀랜타’가 21일 열려 창업을 준비하는 한인 차세대에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둘루스 소재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에서 열린 행사는 오프라인 30여명과 온라인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지난 2015년 시작돼 이미 창업에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를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애틀랜타 청년들에게 전하며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형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리더인 여러분이 곧 애틀랜타 경제의 미래”라며 “킥스타트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이를 잘 활용하여 슬기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만드는 멋진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첫 강사로 나선 데이스타 글로벌 솔루션의 정광영 대표가 ‘인코텀스(Incoterms)’를 주제로 국제무역에서 무역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 통관 등을 강의했다. 관세사인 정 대표는 “무역인은 국제무역 실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국제무역 용어들을 제시하며 계약과 비용, 위험, 인도조건 등의 구제규칙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사는 인기가수 출신 요리사인 에어룸마켓 바비큐(Heirloom Market BBQ) 이지연 대표가 나섰다. 이씨는 미국으로 건너와 제2의 인생인 요리사로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 과정, 미국 사회에서 활동한 경험담, 톱10 바비큐 레스토랑에 선정되기까지의 오너셰프로서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옥타 차세대 출신인 부동산 투자회사 JW엔터프라이스 정호현 대표가 ‘창업과 투자의 키포인트’란 주제로 강의하며 “차세대가 창업과 투자를 시작하려고 할 때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성공의 가능성이 높은지를 경험적으로 나누고 싶다”며 “투자의 일환으로 부산산업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보화 대표는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세계 첫 차세대 세미나로 타지역 차세대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이 비즈니스의 꿈을 심어주고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얻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차세대 창업자들이 애틀랜타 경제 미래"
21일 둘루스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차세대 '킥스타트 애틀랜타' 참석자들이 개회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
"차세대 창업자들이 애틀랜타 경제 미래"
"차세대 창업자들이 애틀랜타 경제 미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