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스트리아 총격테러 용의자는 IS 가담하려던 20세 청년"

글로벌뉴스 | 사건/사고 | 2020-11-03 11:11:33

오스트리아,테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스트리아 빈 도심에서 2일 저녁(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테러 도중 사살된 용의자는 테러 단체에 가담하려 했던 20세 청년이라고 AP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카를 네하머 내무장관은 사살된 용의자가 북마케도니아에 뿌리를 둔 쿠즈팀 페즈줄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용의자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여행을 가려다 적발됐으며, 테러 단체 가담 시 처벌하는 법률에 따라 2019년 4월 징역 22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용의자가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같은 해 12월 석방됐다며 "급진화하는 것을 막는 상담 프로그램을 기만해 조기 석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용의자를 변호했던 니콜라우스 라스트는 페즈줄라이가 평범한 가정 출신이었지만 IS를 독립된 생활을 위한 티켓으로 여겼다고 전했다.

페즈줄라이는 법정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차별을 받은 적은 없었다면서 IS에 가담하려던 동기에 대해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나는 더 나은 삶을 기대했다. 내 집과 내 수입"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신문 데어 슈탄다르트가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로 가려고 했지만 입국에 필요한 비자가 없어 실패했고, 이후 시리아로 가기 위해 2018년 9월 터키로 출국했다가 이틀 만에 적발돼 오스트리아로 송환됐다고 한다.

네하머 장관은 페즈줄라이가 범행 당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혐오스러운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가짜 폭발물 조끼와 자동 소총, 권총, 흉기를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15건의 가택 수색이 진행됐고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알렸다.

한편,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번 테러 공격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일부터 사흘간의 공식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공공 기관 건물은 이 기간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으며 3일 정오에는 1분간 묵념이 진행됐다.

앞서 2일 오후 8시께 빈 도심 6곳에서 잇따라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시민 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빈에서 "끔찍한 테러 공격"이 벌어졌다면서 "우리 경찰은 테러 공격의 가해자들에게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총격테러 용의자는 IS 가담하려던 20세 청년"
총격 테러가 발생한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도심에서 3일(현지시간)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빈 경찰은 전날 저녁 도심 여러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총격테러 용의자는 IS 가담하려던 20세 청년"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3일(현지시간) 수도 빈 도심의 '총격 테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놓고 있다. 전날 빈 도심 6곳에서 잇따라 총격이 발생해 시민 4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최대 4명으로 파악하고 추적 중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 학부모를 위한 재정보조 완벽 가이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 학부모를 위한 재정보조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세계 최고의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이자, 와튼 스쿨(Wharton School)로도 잘 알려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이하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중동전쟁 세계경제 여파 어디까지] ‘제2의 오일쇼크’ 오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원유가 100달러 돌파 여파환율 또 롤러코스터 행진산유국 생산차질 리스크에세계 금융시장 한때 ‘출렁’ ‘호르무즈’ 운항재개 분수령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9일 바레인 시트라섬의 뱁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은퇴연금까지 손댄다… 401(k) 조기 인출 ‘사상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 보고서생활비·의료비 등 재정압박 “작년 가입자 6% 긴급 인출” 팬데믹 전 평균 2% 웃돌아 가계 압박에 401(k)를 조기 인출하는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검색대 ‘긴 줄’3 시간까지… 공항 ‘대혼란’

국토부 셧다운 장기화TSA 무급에 인력 부족보안검색대 축소 운영항공기 탑승 놓치기도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한 미국 주요 공항들이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의 여파로 극

“대마·코카인 등 마약류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마리화나(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

트럼프 지지율 급락… ‘부정적’ 62%

인플레 대응 부정적 평가 지지율 36%의 2배 가까워 이란 전쟁에 지지층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2주차에 접어들며 국내 여론 악화에 직면했다. 원유 가격 급등과 물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세계역사 속 여성 100명에

NYT ‘여성 역사의 달’기획기사서 집중 조명  유관순 열사(왼쪽)와 길원옥 할머니 [연합]  뉴욕타임스(NYT)가 미국에서 ‘여성 역사의 달’인 3월을 맞아 선정한 역사적 인물

“21세기 독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반크·대한인국민회 공동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쿠팡 투자사 “연방정부, 무역법 301조 광범위한 조사 추진”

‘조사 청원’ 철회하며 주장  지난달 27일 서울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가 서 있다. [연합]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 처우’를 주장하면서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아마존 자율주행택시 ‘죽스’ 시험주행 확대

SF·라스베가스 서비스 죽스(Zoox) [로이터]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죽스(Zoox)가 시험 주행 도시를 미국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죽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텍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