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카운티 고등학교들이 26일 개학했다.
26일 WSBTV의 보도에 의하면 헨리카운티는 어제부터 ‘학교 재오픈 4단계’를 시작했다. 4단계는 카운티 학교 재오픈 계획의 최종 단계다. 이제 대면수업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은 일주일 중 5일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오전 8시에 시작된다. 교육청과 학교 이사회는 지역의 낮은 코로나19 확진자율을 근거로 학교 재오픈이 안전하다고 결정했다.
학부모 크레이그 파웰 씨는 “아이를 위한 최선이 대면수업이길 바란다”며 “학교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 측은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집에 머물길 당부하고 있다.
이미 헨리카운티 수천 명의 초등, 중학교 학생들이 대면수업에 복귀했다. 앞서 9월 카운티는 프리케이부터 8학년에 이르는 모든 학생들에게 온라인수업 및 대면수업의 옵션을 제공했다. JD 하딘 헨리 카운티 교육청 대변인은 “현재 학생들은 성을 기준으로 2일을 대면수업, 3일을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나눠진 수업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헨리카운티에선 9월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며 21 명의 교직원 및 14 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