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플로리다 날다람쥐의 수난…한국 등에 애완용으로 수천마리 밀매

미국뉴스 | | 2020-10-20 13:13:09

날다람쥐,한국으로,밀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보호 동물로 지정된 날다람쥐 수천마리가 밀렵꾼에게 붙잡혀 한국 등 아시아에 애완용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산하 어류 및 야생보호위원회(FWC)는 19일 지난 3년간 날다람쥐 약 3천600마리를 불법 포획해 밀매한 혐의 등으로 밀렵꾼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밀렵꾼은 날다람쥐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팔아넘긴 것으로 FWC는 보고 있다.

이들은 플로리다주 곳곳에서 1만개에 달하는 덫으로 야생 날다람쥐를 잡은 뒤 합법적으로 기른 사육동물인 것처럼 둔갑시키는 방식으로 21만3천달러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돈세탁 등 25개 혐의가 적용됐으며, FWC는 나머지 1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밀렵꾼들은 특히 불법 포획한 날다람쥐의 태생을 숨기고자 차량에 날다람쥐를 싣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리노이주 시카고 등으로 옮겨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플로리다주는 날다람쥐를 보호 동물로 지정하고 있다.

밀렵꾼들은 거북이, 악어 등 다른 보호 동물도 선박에 실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까지 실어나른 혐의도 받고 있다.

FWC는 "지난해 1월 한 시민으로부터 날다람쥐 포획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면서 "이 덕분에 보호 동물 중 하나인 날다람쥐가 국제 애완동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플로리다주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할 수도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범죄에 대한 수사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객 7,220만 역대 최대 기록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7,220만 명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 한 번 역대 최대 기록이 경신될 전망이다. 전미 자동차협회(AAA)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 7일 개막

국내외 석학 1천명 참여 한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20개 재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7~8일(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이하 한과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