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백신 나와도 그저그런 수준…혼란 계속될 것"

미국뉴스 | 사회 | 2020-10-13 10:10:25

코로나,백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이 나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혼란도 종식될까.

뉴욕타임스(NYT)는 12일 "백신이 승인되더라도 혼란과 혼동이 닥칠 것"이라면서 "미국인은 어떤 백신이 가장 좋은지 모른 채 몇 개의 '그저 그런 백신'을 두고 선택해야 할 상황이 될 수 있다"이라고 우려했다.

신문은 미국에서 내년 봄이나 여름에 첫 코로나19 백신 여러 종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는 백신 임상시험 방식 때문에 어떤 백신이 상대적으로 우수한지 알 수 없고 이에 따른 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제약사마다 따로 진행한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등 일부 과학자는 여러 백신을 한꺼번에 시험하며 서로 비교하는 '메가 테스트'를 주장했으나 제약사별 백신 개발방식이 노출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대규모 참가자를 모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제약사별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되 절차를 정부지침에 따르고 국립보건원(NIH)이 모든 임상시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재연한다'고 정리됐다.

또 이에 따른 제약사만 NIH의 대규모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은 NIH 네트워크에 참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선두주자로 꼽히는 화이자는 참여하지 않았다.

NYT는 "백신 선택은 어려운 일일 것"이라면서 "여태의 다른 통계적 연구와 마찬가지로 임상시험에도 오차범위가 있기 때문에 한 시험에서 '50%의 효과'를 보인 백신이 다른 시험에서 '60%의 효과'를 나타낸 백신보다 실제로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제약사의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으면 이 백신을 맞고자 다른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이탈해 해당 시험이 어그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신문은 "(현재) 임상시험 초기 단계인 백신은 승인받은 백신보다 더 낫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데 (두 백신 간) 차이는 백신과 가짜 약의 차이보다 작을 것"이라며 "결국 더 길고 규모가 큰 임상시험을 해야 하는데, 백신을 개선하려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 대부분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백신이 3단계의 임상 시험을 거쳐 시중에 나오려면 보통 수년이 소요되는 데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발병이 보고된 지 1년 남짓 뒤 실제 접종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보고되면 전면 회수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백신연구그룹의 그레고리 폴랜드 박사는 백신을 두고 빚어지는 혼돈을 잠재우려면 과학자들이 시험 방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접종 뒤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일반인이 알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사라 박 시의원과 지난해 경쟁조지아 상원 7지구 출마 선언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의 경쟁자였던 자민 하크니스(Jamin Harkness, 사진) 전 둘루스 시의원이 12일 조지아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조지아 주민 2/3 주 소득세 폐지민주당 '주 예산 구멍' 우려 반대 조지아주 상원이 주민 3분의 2의 주 소득세를 완전히 없애는 파격적인 공화당 주도 법안을 목요일 통과시켰다.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지역이 현대차, 기아, 닛산,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생산 및 유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는 현대차 메타플랜트(HMGMA) 가동과 리비안 공장 건설로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는다. 주 정부의 인센티브와 우수한 교통망,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고임금 일자리 창출과 부품 공급망 확충 등 강력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표현의 자유 존중하되 규칙 안에서"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학생 워크아웃(시위)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교장 재드 자루신스키(Jadd Jarusins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IH 트윈프레셔 LHTAR’ 미국 출시해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공략 강화 쿠쿠(CUCKOO)가 3중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전기밥솥 ‘IH 트윈프레셔 LHTAR’를 미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2월 18일부터 한 달간, 조지아주 전 지점조건 충족하면 300달러 캐시 리워드 제공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션 김)이 새해를 맞아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나파’ 모기업,고용 시 흑인차별 혐의EEOC, 법원소환장 발부 공개 조사  유명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나파(NAPA Auto Parts)의 모회사이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애틀랜타서…승객 태운 채작전현장 한가운데서 멈춰  애틀랜타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이 경찰의 총격사건 작전 현장 한가운데로 진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웨이모 차량에는 승객이 탑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서비스 전면 디지털화절차 간소화·고객 편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한미는 비즈니스 고객 역시 대부분의 예금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리나 오씨 처절한 증언영국 일간지·방송 출연“뉴욕 예술학도 시절 만나장 학금 제공하겠다며 미끼2 0여 년간 고통 당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