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국제공항(LAX)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 자판기가 등장했다.
LAX 공항당국은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을 포함한 LAX 전 터미널의 출발층 티케팅 카운터 주변에 1회용 마스크와 장갑,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이 구비된 ‘코로나 대응 자판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허드슨 그룹, 북가주 펩시코 측과 협력해 출발층에 있는 터미널 1, 2, 3, 5, 6, 7과 톰브래들리 국제공항 터미널에 해당 ‘PPE’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응 자판기’ 안에는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마스크, 장갑, 손소독제, 위생 키트, 체온계,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 종류 등이 들어있으며 계산 방식은 터치 프리 방식인 ‘탭-투-페이’ 크레딧카드, 애플 페이, 구글 페이, 삼성 페이 등이 도입돼 있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