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눈’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컬러렌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1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스크 메이크업의 완성은 눈’이고, ‘마스크 패션의 완성은 컬러렌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컬러렌즈를 통해 아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컬러렌즈만 착용해도 매력적인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내 눈 같은 내추럴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컬러렌즈 브랜드 ‘레이어(leyer.)’의 ‘페어링 라인(pairing line)’은 마치 내 눈 같이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가장 핫한 컬러렌즈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레이어는 편안하면서 자신이 가진 눈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눈 타입을 고려한 컬러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어링 라인 전 제품은 아이 컬러부터 렌즈 디자인(써클·논써클), 그래픽 직경(G.DIA)까지 모두 자신의 눈 타입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높다.
현재 페어링 라인은 ‘로제 브라운’, ‘네츄럴 브라운’, ‘올리브 브라운’ 등 브라운 계열 3종과 ‘코랄 그레이’, ‘네츄럴 그레이’, ‘퍼플 그레이’ 등 그레이 계열 3종까지 6종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브라운, 그레이 컬러로 구성해 마스크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춰 컬러렌즈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눈 건강을 위해 생체 친화적 소재인 퍼스퍼릴콜린(PC) 소재를 사용했으며 렌즈 타입별로 최적의 함수율과 산소투과율, 곡률을 적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블랙핑크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면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오렌즈의 ‘스칸디 시리즈’는 SNS 상에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착용한 렌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칸디는 스타일리쉬한 홍채 패턴과 눈동자보다 작은 11.9mm 그래픽 직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 컬러를 바꿔주는 홍채 렌즈 제품으로,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부드럽게 블렌딩 되어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칸디 시리즈는 원데이 3종(그레이, 헤이즐, 올리브)과 먼슬리 5종(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아쿠아, 헤이즐, 올리브)으로 구성했다.
스칸디 원데이는 스칸디 먼슬리 제품을 인체 세포와 유사한 분자구조의 친수성 소재인 퍼스콘 소재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때와 장소에 따라 눈빛을 바꾸고 싶다면
프리미엄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렌즈미는 신개념 소용량 원데이 렌즈 메이크오버(MAKEOVER) 시리즈를 출시했다.
메이크오버 시리즈는 베이블리, 윈블, 베스니티, 밀킨, 홀리브, 이브니티 총 6종으로 구성했으며, 각 상품별 디자인에 따라 베이직, 트랜디, 이지로 콘셉트를 구분했다.
‘눈빛’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데이트, 오피스룩, 파티, 면접 등 상품을 착용하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제안해 제품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패키지를 4알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눈 건강 전문 기업 바슈롬코리아의 트렌디 컬러렌즈 브랜드 ‘레이셀(LACELLE)’과 ‘레이셀컬러스(LACELLE COLORS)’도 새로운 컬러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레이셀은 멜로우 브라운, 크리스탈 브라운, 트윙클 브라운, 미스틱 그레이, 글리터링 그레이, 쉬머링 골드, 스파클링 블랙 7종에 신제품 디어 브라운 컬러까지 총 8종으로,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렸다.
지난해 론칭한 레이셀컬러스는 자연스러우면서 트렌디한 컬러감을 반영해 감각적인 눈빛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파우더 블루, 골든 올리브와 더불어 신제품 마르살라 핑크, 애쉬 바이올렛까지 4종 라인업을 갖췄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