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이 많은 비즈니스를 문닫게 하고 수 개월째 대면해서 처리해야 할 일들을 온라인으로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많은 공공서비스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조지아 운전면허증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는 것이다.
5일 현재 조지아주 운전자 서비스국(DDS)은 3월 14일 주지사가 전염병 사태로 주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110만 건 이상의 업무를 처리했다. 이 가운데 50만2,672건을 온라인으로 처리했고, 63만4,437건을 대면해서 처리했다.
DDS 스펜서 무어 커미셔너는 기관의 대량 온라인 처리 능력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5일 통계를 발표하며 “우리는 단기간에 일 처리 방식을 바꿔야 했고, 우리 팀은 이에 잘 대처했다”고 자평했다.
DDS는 팬데믹으로 면허가 만료된 운전자의 갱신 기한을 연장해줬고, 많은 10대 운전자의 면허시험을 연기했다.
현재 DDS 업무를 보기 위해선 67개 주 전역 서비스 센터에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