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엔터프라이즈(사장 이경철)가 최근 관심이 높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애틀랜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1000억 유산균막걸리’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국순당은 지난 2018년 한국 최초로 유산군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꾸준하게 막걸리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 연구에 나서 이번에 새로이 프리바이오틱스 막걸리를 미국에 선보인다.
이번 애틀랜타에 판매되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엔 몸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시리즈 첫 번째 제품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 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우리쌀로 빚은 좋은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2019 쌀가공식품 품평회에서 1위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만 병을 판매 돌파하고 최근에는 비수기인 1월 10만 병을 판매해 전월(2019년 12월) 대비 매출이 88.7%, 지난해 1월 대비 판매량이 51.5% 증가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막걸리 비수기인 1월 이처럼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한국 막걸리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 및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막걸리 한 병에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돼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유산균배양체가 1000mg 들어있다.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이를 증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상큼하고 기분 좋은 깔끔한 신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지며 목넘김이 부드러워 여성 소비자도 음용이 편하다.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에서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막걸리엔 100% 국내산 쌀이 사용됐고, 알코올 도수는 기존 ‘1000억 유산균 막걸리’와 동일한 5%다. 막걸리는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마트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판매처가 점차적으로 확대된다.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미국 외 다른 국가 수출에도 나서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의 고급화된 이미지를 구축해 프리미엄급 막걸리 수출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철 웨일 엔터프라이즈 사장은 “한국에선 막걸리의 장점인 유산균을 강화한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으나 유통의 어려움으로 미국에서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통해 미국에서도 몸 속의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 막걸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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