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무인도 해변에 새겨진 SOS 조난 신호 덕분에 항해 중 실종된 미크로네시아 선원 3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국과 호주 군 당국은 4일(현지시간) 조난된 미크로네시아 선원 3명을 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태평양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약 25마일 떨어진 산호섬을 향해 항해하던 중 배 연료가 바닥나는 바람에 조난됐다. 항로에서 벗어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이들은 원래 목적지에서 약 120마일 떨어진 무인도 피켈롯 섬에 도착했다.
이들은 작전 비행 중이던 미 공군 공중급유기가 이를 발견해 조난 5일만에 구조가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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