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족이민 축소·DACA 구제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0-07-13 10:10:28

가족이민,축소,DACA구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반적인 ‘메릿 시스템’ 도입과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 신분 구제 등을 포함하는 대대적인 이민제도 개혁을 위한 행정명정을 다음달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메릿-베이스 이민 시스템’ 확립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패니시 방송인 텔레문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에 따라 몇 주 내에 커다란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며 “특히 DACA도 이번 행정명령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메릿 시스템 개혁안은 이민 신청자의 기술과 학력에 따라 이민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민 시스템을 연쇄 이민이 이뤄지는 가족초청 이민 부문을 대대적으로 줄이는 대신 고학력자 취업이민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이같은 이민 개혁안을 계속 주창해왔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선임 고문이 주도해 내놓은 백악관의 합법이민 개혁안은 가족이민 보다는 고학력과 숙련직 이민자를 선호하는 메릿 베이스 시스템에 현재 30여개로 구분되어 있는 미국 비자 시스템을 185개로 세분화해 관리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대로 추첨 영주권 제도를 폐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인터뷰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이번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DACA 수혜자 신분 서류미비 청소년들이 시민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체류신분을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점이다. 이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이 히스패닉계 표심을 의식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런 그의 발언은 다카 제도 폐지를 시도한 연방 정부의 그간 움직임과 배치된다. 다카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불법 이주한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청소년들이 신분에 대한 불안 없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이 제도의 혜택을 보고 있는 이른바 ‘드리머(Dreamer)’는 현재 한인들을 포함해 약 7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달 연방 대법원은 다카를 폐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인터뷰 방영 후 공화당 중진인 테드 크루즈 연방상원의원은 즉각 트위터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사면을 확대하려 한다면 큰 실수일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백악관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사면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미국내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메릿 베이스 이민 시스템을 수립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경보안 강화와 메릿 시스템 개혁과 함께 연방 의회와 협력해 DACA 수혜자들의 시민권까지 포함시키는 해결책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러나 불체자 사면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