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제조사 보증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CPO: Certified p-Owned)이 미국에서 쟁쟁한 자동차 제조사 경쟁자들을 제치고 업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18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이 저명한 자동차 전문 평가 매체인 오토트레이더가 선정한 일반 브랜드 CPO 프로그램 중 1위에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최우수 가치를 제공한다며 오토트레이더로부터 지난 3년 연속, 또 지난 5년간 4번이나 미국 내 1위 일반 브랜드 CPO로 선정됐다.
오토트레이더는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이 차를 처음 살 때 적용되었던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와 5년/6만마일 신차 워런티의 남은 커버리지가 그대로 다음 소유주에게 이월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현대차 CPO는 ▲10년 무료 주 7일, 24시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보수 기간 중 무료 렌트카(하루 35달러) 제공 및 수리에 따른 일정 차질 보상 ▲무료 ‘카팩스’ 차량 수리역사 보고서 제공 ▲시리어스 위성 라디오 90일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은 통상 5년, 6만마일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CPO 인증을 받으려면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173개 부문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CPO 인증을 받은 현대 중고차의 경우 평균 가치가 최소 2,000달러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최고 럭서리 브랜드 CPO 프로그램에는 렉서스가 선정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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