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가 제4회 플로리다 레드 스냅퍼와 구루퍼 1차 낚시대회를 지난 13일(토) 개최했다.
대회는 17명이 참가해 3대의 배가 출조했으며, 구루퍼 부문에서는 오정연 회장이 31.75인치 고기를 낚아 현재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오정연 회장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심이 깊은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지 못해, 첫 대회에서는 레드 스냅퍼는 잡지 못했다”며 “2차 대회는 날씨가 좋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낚시에 관심이 있거나 낚시가 취미인 한인은 언제든지 플로리다낚시회에 가입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813-892-9504(회장 오정연)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