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주 비상사태를 다음주 주말까지 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31일(일)에 발생할 시위에 대비해 주 방위군을 최대 3,000명까지 추가로 배치하는 행정명령을 30일 밤에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 항의 시위가 연 이틀 폭력사태로 변질됨에 따라 주 방위군을 추가 배치하기 위해, 기존 풀턴카운티에서만 적용됐던 비상사태를 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그는 “고도로 훈련된 주 방위군이 조지아주 구석구석 평화를 유지하며, 조지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