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자동차 타이틀이란?

지역뉴스 | | 2020-05-27 16:16:40

칼럼,최선호,보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소유’라는 책을 쓴 스님이 있다. 무소유가 미덕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완전한 무소유를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자동차까지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미국에서 자동차는 누구나 소유하는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이다.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면 소유하는 증거로 소유권 증서라는 것을 갖게 된다. 이 소유권 증서를 영어로는 Certificate of Title이라고도 하고 Certificate of Ownership이라고도 한다. 자동차 소유권 증서는 자동차 등록과는 또 다른 서류이다. 이것도 미국의 주(State)마다 따로 관리된다. 자동차의 소유권 증서에 관해 알아보자.

 

미국에서는 소유권 증서를 공식적으로는 ‘Certificate of Tile’이라고 하지만, 속어로 ‘Pink Slip’이라고도 한다. 직원을 해고할 때에 쓰는 해고통지서도 ‘Pink Slip’ 라고도 한다. 아마 소유권 증서와 해고 통지서가 모두 분홍색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별명이 붙었나 보다. 그러나 현재 모든 자동차 소유권 증서가 분홍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주마다 운전면허가 다르듯이 소유권 증서도 모양도 다르고 형식도 다르다. 심지어 소유권 증서 자체가 없는 주도 있다.

 

자동차를 사면 원래는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받게 되어있다. 딜러에서 자동차를 살 때는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딜러가 대신 수속해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만일 융자회사를 통해서 자동차를 살 때에는 대개 소유주는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직접 손에 넣지 못한다. 융자회사가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보관하기 때문이다. 개인으로부터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받으면서 자동차를 살 때에는 새로운 주인이 자동차 등록을 할 때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본인의 이름으로 바꾸어야 한다.

 

한 주에 살다가 다른 주로 이사를 하는 때에는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새로 이사한 주의 자동차 소유권 증서로 바꾸어야 한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같은 주라고 하더라도 소유주가 바뀌면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교체해야 한다. 대개 자동차 등록을 하러 가면 자동차 소유권 증서부터 바꿀 것을 요구한다. 이것을 소유권 증서 이전(Title Transfer)이라고 한다. 보통은 자동차 소유권 증서 뒷면에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성명을 적고 서명을 하게 되어 있고, 거래한 날짜, 자동차 마일리지(Odometer Reading)를 적게 되어 있다. 주정부는 이것을 근거로 새로운 소유권 증서를 만들어 준다. 타이틀을 융자를 얻어서 산 차량의 소유권 증서는 대개 융자회사가 보관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자동차 소유주가 Title을 소지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소유주는 차량 등록을 할 때 Title을 제출할 수 없게 된다. 이때 조지아 주처럼 소정의 양식인 융자 확인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 주가 있는가 하면, 앨라배마 주처럼 Title 확인서를 융자회사에서 받아서 제출해야만 하는 주도 있다. 참고로, Lease를 한 차량은, 엄밀하게 말하면, Leasing Company가 소유주이다. 그러므로 Lease 차량을 등록하려면 Leasing Company로부터 Power of Attorney(위임서)를 받아서 등록하면 된다.

 

자동차 소유권 증서는 평소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집 어디엔가 놓아 두었다가 잊어 버리는 수가 있다. 이럴 때에는 다시 발급받으면 된다. 물론 실제로 분실한 경우에도 다시 발급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막상 급히 필요할 때 소유권이 없으면 매우 불편해질 수는 있다. 따라서 자동차 소유권 증서를 되도록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너무 꽁꽁 숨겨두면 막상 필요한 때에 찾기 위해 집안을 모두 뒤지는 수고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CNN·NBC 등 민주 승리 예측…과반 218석 훌쩍 넘긴 244석 예상민주, '공화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하며 상원도 다수당 전망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 등 상원 접전지도 리드…"상원 다수당 확률 72%" 미국 연방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개표 상황은 야당인 민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